국비 3기 채혈실습~~~
정맥혈액 채취 실습
오늘은 정맥혈 채혈 실습이 있었답니다.
준비물을 준비하고...
앗!!!
손 소독제가 빠졌네요...
채혈전 손소독은 기본이겠지요~~~
학원에서 학생 한분한분께 드릴 Toniquet(토니켓-고무줄)을
준비했답니다. ㅎ ㅎ ㅎ
여기서 토니켓 종류에 대해 잠깐 살펴볼까요?
1.최근 많이 사용되는 지혈대겸 구혈대 입니다.
*구혈대
(구:몰구,,,, 혈:구멍혈,,,, 대:띠대)
즉...팔이 나 다리 를 졸라매어 혈액 이 통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 고무줄 로 되어 있는 기구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아무도 구혈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Toniquet(토니켓)이라고 부릅니다.
허리띠처럼 길고 졸라멜수 있어서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합니다.
2.투석하시는 분들을 위한 지혈대 입니다.
간혹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채혈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 지혈대는 채혈용이 아니라 지혈 목적으로 만들어 졌기때문에
가격이 쪼오끔... 비싸요~~~
3.과거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토니켓입니다.
어디서 많이 보셨지요...
네네... 생각하시는 그 고무줄 맞습니다.
실습 끝나고 챙겨드릴 비타민도 이쁘게 준비했답니다.
먼저 토니켓을 묶고 채혈할 적당한 혈관을 찾아봅니다.
아직 주사기를 보기 전이라 이렇게 헤맑게 웃고 계시네요~~~
처음이라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요...
묶어놓은 위와 아래 피부색이 ㅠㅠ
그래도... 서두르면 안되요~~~
자아~~~ 이제 떨지말고... 찔러 주세요!!!
휴~~~한번에 성공했답니다.!!!
이제 우리 언니 피안통하는 팔을 해방시켜주세요~~~
알콜솜으로 바늘위를 사알짝 대고(이때 꼭 누르면 아파요!!!
바늘을 빼면서 재빨리 알콜솜으로 꾸우욱 눌러 주세요~~~
이제 알콜솜으로 눌러 지혈을 해줍니다.
테이프로 고정해서 지혈을 도와주도록 합니다.
채혈한 검체물을 검체용기에 담습니다.
검체용기 안은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주사기를 꽂고 누르지 않아도 쑤우욱~~~ 빨려 들어간답니다.
다 쓴 주사기는 손상성 폐기물 통에 분리합니다.
사용한 주사기는 recap(다시 뚜껑을 닫음.)하지 않는 답니다.
채혈한 검체물은 원심분리기에 윙~~~돌려줍니다.
혈구와 혈장이 분리된답니다.
긴장도 많이 하고 손도 떨리고 식은땀도 났지만
한분도 빠짐없이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들이
너무 이뻐보였답니다.
마무리까지 오늘처럼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