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3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4-11 13:49
조회
395

저는 따로 동기가 없는 상태로 취업을 목적으로 의료계열 전문대 3년제 대학교까지 졸업을 한 학생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23살에 바로 취업을 했어야 했는데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했을 때 실상 직원이랑 별 차이 없이 일을 했었는데 하면서 그제야 이 일이 제게 안 맞는다는 것을 알아버렸고 갈피를 못 잡고, 23살을 허무맹랑하게 날린 기분으로 있다가 국가에서 국민취업제도를 통해서 지원 비용을 일부 지원해서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간호조무사가 같은 의료계열의 종사자인지라 당연히 친숙해 보였고 그런 와중에 "내가 이 일을 했다가 맞지 않으면 어쩌지? "와 같은 수많은 고민들에 신중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런 고민들을 종결시킨 것은 다름 아닌 연세간호학원의 원장님과의 상담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실습수업에서 아낌없이 자료를 주시고 팁을 주셔서 공부의 어려움은 없었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잘 따라올 수 있게 한 명씩 도움을 주신 세심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

실습수업이 끝나고도 개방되어 있는 실습실과 기구들이 이 학원의 제일 크나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직접 기구들을 만져볼 기회가 주어지는 것과 행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비용 걱정도 했었는데 그런 것도 없었고 실습지도 중간에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괜찮은 실습지를 알려주셨고 그 병원에서 오히려 이전 병원과는 다르게 사회성과 눈으로 보고 배운 지식들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실습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습 기간이 길게 느껴졌는데 직원분들만큼이나 열심히 일하다보니 순식간에 지나갔는데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간호조무사일이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찼고 이 일이 너무 괜찮았고 24살을 헛되지 않게 보냈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았다는 게 제게 있어선 정말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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