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작성자
국비8기
작성일
2020-10-22 17:41
조회
412
저는 점점 현실의 벽을 느끼며 열정이 식어가고 자존감이 낮아져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 40대 였습니다. 그러나, 간호조무사를 시작한 2019년은 저에 삶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된 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간호조무사 과정을 시작하기전 상담을 받기위해 연세간호학원에 발을 디딜 때만 해도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처음 상담하러 연세간호학원에 갔을 때 반겨주셨던 전주임님의 자신감 넘치고 상냥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주변에서 제 적성과 잘 맞을 거라는 얘기를 해주었고, 직업적성검사도 그렇게 나왔기에 힘껏 자신감을 갖고 신청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만나뵈면서 자신의 일에 열정이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을 다짐하고 다짐하며 힘껏 있는 힘을 다해 수업에 임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고 , 들리지 않던 의학용어 들이 반복해서 설명시켜 주시며 이해시켜 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어린 수업으로 들리기 시작하고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달려가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고 또 물어봐도 계속 설명해주시고 답해주시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설명해주셨던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저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학원에서의 실습 시간을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디고 더 많이 연습해야했지만, 진심어린 격려와 칭찬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점점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체력이 약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했던 저에게 병원실습은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잘 아시는 원장님의 병원방문과 매달 빈손으로 보내지 않고 챙겨주셨던 선물이 참 든든했습니다. 매달 한번씩 친정같은 학원을 올 때면, 저희들을 주눅들지 않게 하려고 힘껏 응원해주시고 경험을 나눠주셨고, 함께한 동기들을 만나 이야기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오늘 하루만.. 하루만 더.. 한달 만.. 한 달만 더.. 끝까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앙에 의지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준 선생님과 선배님들과 동기들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떠오르며, 혼자는 불가능하지만,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낯설고 두렵고 걱정많았던 모습에서 이제는 이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포기하지않고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을 떠올리며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자신감있고 전문직으로서 당당하게 일하겠습니다. 연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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